워라벨·고용안정성·성장가능성 높이 평가받아
애드테크 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대표 양준모)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2년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와 공공기관이 인증한 청년이 일하기 좋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다. 청년 일자리창출 확대와 육아친화적 조직문화,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고용안정성, 복지혜택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점검해 선정한다.
모티브인텔리전스는 올해 참가한 기업 243개 중 51개 서울형 강소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회사는 △시차출퇴근제 △점심시간 90분 △여름휴가비 △종합건강검진 △ 자기개발비 △사내 카페/도서관 운영 △멘토(버디버디) 제도 △사내 동호회 등 다양한 임직원 복지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버디버디 제도는 3개월간 직장 생활 적응, 애로사항 상담, 업무 노하우 전수 등 신규 입사자의 후견인 역할을 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협력병원과 연계한 종합건강검진 지원제도 역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건강까지 챙겨주는 복지제도로 인기다.
양준모 대표는 “많은 기업 중 모티브인텔리전스가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공식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직원복지를 강화해 더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회사 성장과 함께 임직원을 위한 물질적 보상, 삶의 여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티브인텔리전스는 자동화된 기업 광고 운영과 다양한 미디어 광고 수익을 창출해주는 프로그래머틱 광고 기술 회사다.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포함한 커넥티드 TV(CTV) 광고 집행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내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