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가성비 치킨 '만쿠만구치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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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만쿠만구치킨

세븐일레븐은 가성비 치킨 '만쿠만구치킨'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만쿠만구치킨은 1만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닭다리 부위로만 닭 한마리 수준의 양을 구성한 모둠치킨이다. 전문점 후라이드치킨 한마리 수준의 양에 우수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만쿠만구치킨은 닭다리 부위를 튀긴 점보닭다리 2개, 매운맛을 가미한 넓적다리를 튀긴 매콤넓적다리 2개, 닭다리와 넓적다리 부위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점보통다리 1개로 구성했다. 구성된 치킨 3종은 모두 오래 전부터 고객들에게 널리 사랑 받아 온 밀리언셀러 치킨상품들이다.

최근 계속되는 물가인상으로 인해 편의점 즉석 치킨 매출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1/1~10/25까지 자사 즉석치킨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 대비 5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승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선임 상품기획자(MD)는 “만쿠만구치킨은 다리만으로 한마리를 구성해 가성비와 만족도를 모두 잡은 상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좋아하는 닭다리를 맘껏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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