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27일 수원올림픽공원에서 '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51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거쳐 25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수원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날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를 찾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대기업 3개소, 강소기업 12개소, 중견기업 9개소, 벤처기업 1개소 등 51개 업체가 참여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수원시는 구직자들에게 구인 정보와 경력 관리·취업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자기소개서·이력서 클리닉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퍼스널 컬러진단, 증명사진 촬영, 타로 진로상담,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분석, 지문 적성 검사 등을 진행하고, 커피·음료도 제공한다.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근무 조건·자격 요건 등 상세한 정보는 수원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좋은 인재를 찾는 구인 기업의 '일자리 매칭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