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대표 조좌진)가 오는 12월 18일까지 '포인트 매칭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인트 매칭기부는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롯데카드가 한 번 더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기부된 포인트는 굿네이버스와 어린이재단을 통해 빈곤 가정 아동 지원 및 환아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엘포인트 또는 롯데SK주유포인트를 보유한 롯데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롯데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후원하고자 하는 매칭기부 사례 아동을 선택해 원하는 금액만큼 포인트를 기부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매칭기부에 참여하면 롯데카드 매칭기부금까지 합산해 고객 이름으로 기부되고,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000점 이상 기부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 5만점을 적립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포인트가 단순히 적립, 사용을 넘어 나눔의 방식으로도 쓰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