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가 3분기 매출액 703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방열시트용 매출은 장기공급계약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0.2%, 전분기대비 22.5% 성장했다.
PI첨단소재 관계자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전방산업 수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전반적 으로 감소된 판매 흐름을 보였다”면서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는 일부 해외 경쟁사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PI첨단소재는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5G 고속전송, 반도체용 소재 등 전방사업 다각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활발한 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7월 증설을 마치고 시운전 중인 8호기는 올해 4분기 정상 가동을 앞두고 있다. 9호기와 파우더 성형품 설비는 증설을 진행 중이다. 현재 600톤 생산능력을 보유한 EV 바니쉬 설비 역 시 대규모 증설을 검토 중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