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은 경상남도 함안군으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전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앱이다. 한 번 가입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신규로 추가되는 지역의 주정차 단속 알림 문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함안군에 거주하거나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휘슬 앱을 다운로드 받아 차 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휘슬은 경상남도 함안군을 비롯해 경기도 안양시, 충남 천안시, 경북 안동시, 부산 해운대구, 제주도 제주시 등 전국 37개 시군구에서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외에도 차 번호로 대화하는 휘슬채팅, 과태료 조회 및 납부, 무료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 정보 공유, 주변 주차장 검색 등 운전자와 관련된 다양한 편의 서비스가 무료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은 주정차 단속 알림은 물론, 개인정보 노출 없이 차 번호로 대화하는 휘슬채팅 등 운전자를 위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