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내 한국어·문화 교육 증진 노력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한국어센터가 지난 17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위치한 SAFA ASSOCIATES와 한국어 교육에 관한 간담회를 가진 후 ‘한국어 온라인 교육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한국어센터 서진숙 센터장과 SAFA ASSOCIATES 조성원 대표, 박종억 감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어·한국 문화 교육 협력 지원 △해외 한국어 보급 내실화를 위한 협업 △한국어·한국 문화 보급 관련 온라인 콘텐츠 교류 및 지원 △학생 모집 및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을 맺은 SAFA ASSOCIATES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과 한국인,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교 문화적 관점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 증진을 목표로 하는 기관이다.
서진숙 센터장은 “앞으로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할 일이 많을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며 “한류의 영향으로 높아진 수요에 대응해 우리 기관이 가진 양질의 콘텐츠와 SAFA ASSOCIATES가 가진 현장성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학습자들에게 효율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AFA ASSOCIATES 조성원 대표는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우즈베키스탄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능동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