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월드 2022]오라클, 기업 매매·거래 통합·자동화하는 '오라클 B2B 커머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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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기업 비즈니스 운영 비용 절감, 고객 경험 개선, 신제품 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엔드 투 엔드 기업용(B2B) 매매·거래를 통합·자동화하는 '오라클 B2B 커머스'를 출시했다.

오라클 B2B 커머스는 오라클 클라우드 전사자원관리(ERP)를 통해 4만여개 구매기업, 판매기업, 서비스 제공업체를 연결해 B2B 거래를 복잡하게 만드는 이질적인 시스템, 프로세스, 데이터 통합 문제를 제거한다.

JP모건과 재무 통합 서비스를 통해 네이티브 뱅킹 서비스, 자동화된 재무 관리, 통합 법인 카드 및 지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덱스와 물류 통합 서비스를 통해 네이티브 물류 서비스, 지능형 물류 운영을 지원한다.

론디 응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 총괄 부사장은 “기업이 거래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거래 당사자 간 일일이 여러 소통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때 프로세스의 각 단계마다 시간 소모와 비효율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인적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판매기업과 구매기업 모두 전략적인 업무에 쏟을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며 “JP모건, 페덱스와 통합된 오라클 B2B 커머스를 활용하면 구매, 판매, 재무, 배송, 청구, 결제를 자동화해 비즈니스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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