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X 선도기업 아우토크립트, '라이드 헤일링 혁신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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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개발한 모빌리티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우토크립트는 '오토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드'에서 자사 모빌리티 서비스 'EQ' 솔루션이 '올해의 라이드 헤일링 혁신(Ride Hailing Innovation of the Year)'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올해의 자동차보안 기업상'에 이어 2년 연속, 관련 상을 수상하면서 자율주행 보안 분야 성과를 인정받았다.

라이드 헤일링은 이동을 원하는 소비자와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실시간 연결해주는 호출형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다. 아우토크립트는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위한 EQ 솔루션, 수요응답형 교통 DRT 플랫폼 보급과 직접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한다는 점에서 호평 받았다.

회사는 운송 관리 FMS 산업 전반에 걸쳐 각종 서비스 플랫폼과 모빌리티 데이터 시스템을 제공,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모빌리티 산업의 관건은 확산”이라며 “이동 서비스는 전 지역 전 계층에 걸쳐 이동성과 접근성 측면에서 허점 없이 널리 퍼져야 하는 사회적 적정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우토크립트는 여러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대중교통 취약 지역과 계층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라이드 헤일링 수상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고 덧붙였다.

미국 혁신기술 산업정보 조사기관 테크 브레이크스루가 주관하는 오토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드는 매해 자율주행과 차세대 모빌리티 등 자동차 운송 산업 분야 혁신 기업·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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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는 자율주행 보안·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자율주행 산업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차량사물통신(V2X) 체계 구축 기록을 보유했다. 특히 V2X와 C-ITS뿐 아니라 각종 모빌리티 서비스의 프론트엔드 앱에서부터 백엔드 플랫폼까지, 모빌리티 관련 모든 기술을 모두 보유했다.

최근 자율주행 관련 투자도 아우토크립트에 집중됐다. 지난해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진행해 1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시리즈B 라운드를 진행해 325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보했다. 시리즈B 라운드에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얼머스인베스트먼트, BSK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JB자산운용, 스틱벤처스, 패스파인더H, 현대기술투자 등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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