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간소화·클라우드 커넥티드 서비스 제공
퀄컴과 전략적 협력...내년 하반기 출시 목표
드림에이스는 퀄컴과 협력해 스냅드래곤 카-투-클라우드 서비스에 기반한 차량 관제 솔루션을 개발·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내년 하반기 드림에이스 통합 콕픽 솔루션과 결합해 출시할 예정이다.
스냅드래곤 카-투-클라우드 서비스는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핵심 요소다. 무선업데이트(OTA) 및 사전 통합 서비스로 클라우드 기반 관리를 지원해 차량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최신 버전으로 유지한다.
드림에이스는 스냅드래곤의 카-투-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주행 및 운전자 분석 정보, 차량 위치 확인과 원격 조종 지원이 가능하다. 자동차 제조사와 렌터카 업체에 보다 효율적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드림에이스 차량 관제 솔루션은 실시간 포지셔닝, 센서 트래킹, 운전자 상태감지 지원 및 차량 관제 물류 시스템을 간소화한다. 고객들에게 운전습관연계보험(UBI), 긴급 출동 서비스 혹은 차량 정비 등과 같은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툴과 리소스를 지원한다.
드림에이스는 차량 관제 시스템(FMS) 핵심 기능 외에도 스냅드래곤 카-투-클라우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운전자의 주행 상황, 감정에 집중한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구축 기반을 다졌다.
DA IC으로 불리는 웹 기반의 드림에이스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은 높은 서비스 호환성과 개발 용이성으로 차별화된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드림에이스는 각종 파트너십 제휴를 통해 현재보다 다양한 서드 파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세연 드림에이스 최고창작책임자(CCO)는 “차량 관리자는 데이터 기반의 통찰로 차량 활용 방식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기능 업그레이드 홍보 및 소비자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한 타깃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