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광주지역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문화콘텐츠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콘텐츠 제작지원과 투자유치 프로그램 운영, 시설 및 장비 지원, 정보 및 문화산업 분야 인력양성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은 ICT·콘텐츠 융합산업 육성으로 △2030 매출 10조원 도시로 청년에게 희망을 △시민 행복 기여 △2030 일자리 5만개 창출 등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했다. 광주 ICT·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서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진흥원은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비즈니스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교육 및 멘토링, 투자유치, 금융, 국내·외 마케팅 등 성장단계별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1인 창조기업 및 스타트업기업에서부터 기업공개(IPO)까지 기업 성장 전 단계를 총력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벤처투자 등과 함께 출자하기도 했다. 총액 1000억원을 웃도는 펀드는 애니메이션·확장현실(XR) 등 기업 성장을 돕고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유치 민·관 협의체 'ACBC 투자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기도 했다.
탁용석 원장은 “광주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ICT·콘텐츠 분야 기업 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전국 기업이 광주를 찾아오고 또 광주에서 창업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기획으로 작성됐습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