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칼로리 부담 줄인 '실론티 레몬 제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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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홍차음료 '실론티 레몬 제로' 500mL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실론티 레몬 제로는 국내 대표 RTD(Ready To Drink, 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 홍차음료 브랜드 '실론티' 신제품이다. 지난 1993년 출시 이후 29년 만에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확대와 일상 생활에서 칼로리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음료에 대한 선호도 증가에 맞춰 당을 함유한 유당차음료도 제로 칼로리 제품을 선보이는 등 제로 음료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실론티 레몬 제로는 칼로리 부담없이 기존 '실론티 레몬'의 스리랑카산 홍차잎에서 추출한 홍차 본연의 깊은 풍미와 상큼한 레몬향의 조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바다를 항해하는 범선의 이미지를 통해 자유롭고 도전적인 '홍차의 꿈'을 표현한 오리지널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으며 라벨 상단과 페트병 뚜껑을 검은색으로 차별화해 제로 칼로리 홍차음료임을 강조하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탄산음료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제로 칼로리 트렌드가 다양한 식음료 제품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국내 RTD 차음료 시장에서도 '실론티 레몬 제로'를 앞세워 제로 열풍을 이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는 제로 음료 포트폴리오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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