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립이 자체 모임 상품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랜턴캠핑' 7회를 14일 개최한다.
랜턴캠핑은 매달 자기발견이라는 대주제로 삶의 방향성과 성장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각 회차 마다 유튜버, 아티스트, 브랜드 마케터, 브랜드 CEO 등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캠퍼(연사)로 참여한다.
총 6회가 진행된 현재까지 약 3800여명이 랜턴캠핑에 참여했다. 지난달에는 약 1250여명이 동시 접속해 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했다. 약 180여명이 참여한 첫 회 대비 약 7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자기발견과 관련된 고민을 나누는 만큼 직장 생활과 개인 성장에 관심이 높은 2030 MZ세대가 랜턴캠핑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60.5%)이 2534 직장인 세대로 나타났으며, 여성 신청자들의 비율이 81.1%로 매우 높았다.
온라인으로 시작된 모임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도 랜턴캠핑에서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랜턴캠핑에서 다룬 주제를 바탕으로 캠퍼(연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오프라인 모임 '턴오프'의 경우 전체 참가자 중 71%가 랜턴캠핑 참가자로 나타났다. 랜턴캠핑을 통해 자신을 발견한 참가자가 프립에서 다양한 취미 여가를 즐기며 취향을 넓혀가는 것을 확인했다.
조재형 프립 리드는 “지난 6개월 동안 랜턴캠핑은 다양한 캠퍼의 경험을 전하며, 참가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자기발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랜턴캠핑만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밀도 있는 고민을 나누고 답을 찾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