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016, 2019년 이어 네 번째 인증…2025년 9월까지 인증 획득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 부문 총 16개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4회 연속 인증받았다.
이 대학은 지난달 28일 열린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2012년과 2016년, 2019년에 이어 4회 연속 인증이며, 인증기간은 2025년 9월까지 3년간이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개발 기본법'에 근거해 능력 중심 공정한 인사관리와 구성원의 역량개발 유도 등 인적자원관리·개발에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2006년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재인증 29개와 신규 17개 등 총 4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 가운데 대학은 영남대를 포함해 5개교가 선정됐다.
영남대는 이번 인증평가에서 인적자원관리 10개 항목, 인적자원개발 6개 항목 등 총 16개 세부 평가항목 전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공정한 채용·관리와 성과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와 보상, 구성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체계 등 영남대의 인적자원개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