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미(대표 이랑혁)은 W3C(World Wide Web Consortium)대한민국 사무국과 함께 대한민국 웹 서비스 발전을 위한 'W3C TPAC 2022 톺아보기' 웨비나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W3C란 웹 발전에 따른 표준안 제작 및 공유를 위해 설립된 국제 웹 표준화 기구이다. 구루미는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W3C TPAC2022 참여한 후 세미나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와 최신 웹 기술 트렌드를 이번 온라인 웨비나에서 국내 기업과 공유한다.
구루미는 세계 각 국의 웹 표준 전문가들이 모여 웹 기술의 표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인 TPAC 2022에 참여, WebRTC기술의 발전 방향과 사용자 웹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WebXR, Web DID 등에 대한 기술 확인과 웹 표준 동향을 분석했다. WebRTC 기술은 회상회의, 화상 스트리밍 서비스, 대규모 웨비나, 수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화상통신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 'TPAC 2022 톺아보기' 웨비나는 김효 웹표준기술용합포럼 의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 W3C TPAC2022 웹 트렌드(ETRI 이원석 박사) △웹 오디오 디바이스 API 그리고 프로젝트 Fugu의 동향(구글 최홍찬 박사) △Efficient AI speech enhancement model in web assembly(딥히어링 안강헌 박사) △WebRTC와 WebTransport 표준 동향(구루미 강석윤님) △W3C DID 표준의 이해와 확장 그리고 VC( 동의대 김근형 교수) 등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W3C TPAC 2022 톺아보기'는 웨비나 등록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구루미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웨비나 참가자들에게는 웨비나 종료 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이랑혁 구루미 대표는 “구루미는 화상 서비스 제공 회사 중 유일한 W3C 회원사이고 2016년 부터 웹 기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인 TPAC에 참여하고 있다. TPAC2022에 세 명의 전문가가 참가해 최신 웹 기술을 확인했고 웹의 공유 정신에 맞춰 TPAC2022 현장에서 얻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대한민국 웹 서비스 기여자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