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온라인게임 '귀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된 플레이투언(P2E) 모바일 게임 '소울세이버:아이들 세이버스(이하 소울세이버)'의 거버넌스 토큰 '소울(SOUL)'이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했다고 28일 밝혔다.
'SOUL'은 소울세이버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대체불가능토큰(NFT)의 주요 지불 방법으로 활용된다. 게임 환경에서 캐릭터 성장이나 퀘스트 보상으로 획득한 'SAVER' 토큰을 자산 거래에 사용할 수 있도록 'SOUL' 토큰과 맞교환 할 수 있다.
소울세이버 개발사 레트로퓨처는 지난해 엠게임과 귀혼 IP에 대한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엠게임은 IP 홀더로 귀혼 개발 소스 및 그래픽 등을 공유하고, 수년간 다져온 글로벌 게임 사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어드바이저로 참여했다.
소울세이버는 방치형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이다. 다양한 무공을 조합한 전투, 보스전, 육성과 강화 등 전략적인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생활퀘스트, 환골탈태, 채광, VIP 시스템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10월 NFT 판매를 시작하고, 11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