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성과공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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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지난 27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안산시는 지난 27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안산시 공약사항인 산업경제 혁신을 위해 관내 우수 중소기업과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내 연구기관 협업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연계 지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주관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비롯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ASV 내 연구기관과 사업 참여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사업성과 및 주요성과분석 △우수 수행과제 추진현황 발표(동양피스톤, 포스텍, 케이엘, 유신씨앤씨) 등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과제를 수행 중인 ASV 내 연구기관과 사업 참여기업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활발한 연구로 매출액 증대, 신기술개발, 기술사업화, 지식재산권 창출, 고용창출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대순 부시장은 “안산시는 대한민국 최대 뿌리기업 집적지이자 제조업 산실”이라며 “관내 기업이 4차 산업혁명과 급변하는 산업생태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