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강원-충청 로컬 네트워킹 '로컬 유닛' 개최

Photo Image
세종 로컬크리에이터 방앗간코리아 공간에서 열리는 팜투테이블 모습. 사진=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철순)는 27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제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2022년 제주-강원-충청 로컬 연합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로컬 유닛'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강원지역 현지 로컬 크리에이터 약 30명이 충청권역 로컬 장소를 탐방하는 스터디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터디 투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1 세종 로컬 크리에이터(방앗간코리아, 대표 임국화) 공간에서 선배 로컬 강연과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 '팜투테이블', 2022 세종 로컬 크리에이터(PAL문화유산센터, 대표 장동우)의 원도심 미션 게임 투어 '조치원의 발굴자들', 2021 올해의 로컬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세종시삼십분 장부 대표와 릴레이 밋-업 프로그램 등이 있다.

특히 로컬유닛 프로그램에서는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맡은 충청지역 대표 로컬 크리에이터 주도하에 제주, 강원, 충청지역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로컬 사업과 자신만의 창업 아이템을 찾는 노하우, 로컬 필드 미래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인사이트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충청권역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로컬 장소와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충청지역 로컬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연합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이어 앞으로 권역별 로컬 인사이트 투어 등을 기획해 충청권역 로컬 크리에이터의 활발한 활동을 지속 지원하고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