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예비창업팀 '썸뉴(Some,New)'가 '2022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예선을 통해 일반 및 기업부문으로 나눠 본선에서 총 30개팀이 경쟁했다.
썸뉴가 수상한 작품은 '고 내구성 전도성 섬유 프로젝트'다. 이성원 DGIST 교수 실험실 구성원 정우성 박사, 마요한, 최혁주 박사과정생, 이선학, 이선민 석사과정생이 팀을 이뤄 자체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세탁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실용성 있는 섬유를 개발해 '하이테크 기반 기술을 통한 전도성 섬유 개발 및 스마트 의류'를 제작하는 것이다.
정우성 박사(썸뉴 공동대표)는 “전도성 섬유 기반 메디컬 디바이스를 개발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