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경제고용진흥원(이사장 박성수)은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20일 하남혁신지원센터에서 김봉중 전남대 교수를 초청해 '2022년 제3회 하남혁신포럼'을 개최했다.
김 교수는 센터 관계자와 하남산업단지 소속 근로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속에 빛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미국 외교사와 정체성 및 미국 문화 전반 △미국의 관용에 대한 자세 △링컨 대통령을 예를 들며 리더십에 대해 발표해 하남산단 근로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줬다.
하남혁신포럼은 광주시 관내 산업단지 동향 및 혁신 경영 사례, 미래 전망과 발전 방안 등을 기조 강연을 통해 조망하고 중소기업 종사자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포럼이다. 하남산단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하남혁신지원센터가 주최한다. 센터는 재단법인 광주시경제고용진흥원이 위탁해 운영중이다.
박성수 이사장은 “하남혁신포럼과 같은 집단지성의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산단 네트워크 발전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