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명품 전문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머스트잇LIVE'를 22일 첫 방송한다. 올해 직접 투자를 단행한 머스트잇과 사업 시너지를 본격화한다. CJ온스타일은 '머스트잇LIVE'를 통해 MZ세대 비대면 명품 쇼핑 수요를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머스트잇LIVE'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기업 CJ온스타일과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각자 전문성을 살려 차별화 프로그램을 완성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MZ세대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방송이 목표다. 철저한 정품 검증을 거친 최신 트렌드 명품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머스트잇LIVE'는 최신 인기 상품을 모아 기본 월 1회 정규 방송할 예정이며, 고객 반응에 따라 추가 방송도 추진할 계획이다. 22일 오후 8시 첫 방송에서는 다양한 2022년 가을·겨울(FW) 신상품을 방송 론칭 특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조용민 머스트잇 대표는 “방송 역량과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CJ온스타일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신유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 담당은 “머스트잇LIVE'를 통해 성장성 높은 명품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