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 첫 해외 '아르떼뮤지엄' 홍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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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르떼M에 전시될 미디어아트 웨이브 예시

한국에서 누적 320만명 이상이 관람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이 10월 7일 홍콩에 오픈한다.

디스트릭트는 홍콩에 아르떼뮤지엄 하이라이트 작품을 큐레이팅해 선보이는 850㎡ 규모 스페셜 전시관 '아르떼M'을 구축한다. 첫 해외 아르떼뮤지엄이다.

아르떼M은 오피스와 상업지구라는 위치 특성을 반영, 바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공간에 핵심 작품을 갖춘 비상설 스페셜 전시 형태로 구성했다.

유니크한 콘셉트로 디자인된 각기 다른 4개 공간에서 꽃의 생명력, 끊임없이 몰아치는 초대형 파도, 끝없이 펼쳐진 해변, 열대 우림 속 정글 등을 주제로 미디어아트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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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르떼M에 전시될 미디어아트 정글: 글로우 예시

아르떼M은 디스트릭트와 글로벌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퍼레이터 기업 K11과 첫 협업 결과다. 양사는 중국 내 사업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아르떼M은 15개월간 쇼케이스이자 비상설 전시로 진행된다. 이후 홍콩국제공항 인근에 K11이 건립 중인 '11SKIES' 내 2605㎡ 규모 상설전시관 아르떼뮤지엄으로 확장 이전한다.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는 “아르떼뮤지엄 첫 해외 전시관 아르떼M이 홍콩 관람객에게도 신선한 유희와 마음의 안식을 제공하는 전시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K11과 앞으로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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