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은 신세계백화점 입점 상품을 판매하는 신세계나이트라이브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나이트라이브는 백화점의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모바일라이브로 판매하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격주 1회 방송하며 향후 편성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를 타깃으로 한다.
신세계나이트라이브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모바일라이브 방송 역량과 신세계백화점이 보장하는 프리미엄 상품이 결합한 결과물이다. 여기에 전국 단위의 안정된 배송 시스템과 수준 높은 고객응대 역량이 더해졌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최근 이마트에서 신세계 자회사로 계열 변경 후 프리미엄 채널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협업해 컨템포러리 패션브랜드 에디티드도 론칭했다.
또 기존 TV방송 외에 모바일라이브 방송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매일 평균4회 이상의 방송을 기반으로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히트상품 소개, 여행 전문관 론칭, 카카오 및 네이버와의 적극적인 협업 등 다양한 포맷의 방송과 상품을 모바일라이브에서 선보이고 있다.
김성준 신세계라이브쇼핑 모바일 담당 상무는 “신세계 대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