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산업 상생 협력 장 마련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한자연은 오는 21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역(KTX) 내에 위치한 CA웨딩컨벤션 다온홀에서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1차 포럼 '자동차 부품 산업의 상생 협력'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참가신청은 9월 19일 월요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해당 포럼은 정책, 비즈 2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자동차부품 기업육성을 위한 미래자동차 지원정책 및 중장기 발전전략’, ‘자동차부품 기업의 비즈니스모델 구축전략 및 부품기업 생존전략’의 소주제로 오전, 오후에 나누어 진행된다.
정책포럼은 △‘미래자동차부품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정책 방향’ 발표 △‘자동차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 추진 방안’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비즈포럼은 △‘미래 자동차부품 기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구축 방안 및 사례’ 발표 △(선도기업 사례로 살펴보는)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대응전략과 핵심 성공요인’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에서 자동차 부품 산업의 정책 현황 및 상생을 위한 정책 방향과 자동차 부품 산업의 변화에 대한 기업 전략 및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과 향후 진행되는 2, 3차 포럼 등, 총 3차(6회) 포럼을 통해 기술·정책·비즈 분야에 대한 전문가와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동차 부품 산업 변화 대응 및 발전 전략을 도출하여 천안·아산 지역 산업 성장 및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자연 오미혜 강소특구캠퍼스장은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금번 포럼을 통해 지역 및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관련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차 포럼은 10월 25일 ‘ESG를 타고 달리는 미래자동차’라는 주제로, 3차 포럼은 11월 23일 ‘미래차 전환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