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네트워크, '인스트림'과 업무협약…사관학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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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승준 법률지원단장, 김원필 한국청년네트워크 회장, 김남석 인스트림 대표. 한국청년네트워크 제공

‘한국청년네트워크(이하 한청년)’이 지난 13일 인터컨 코엑스에서 ‘인스트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政. 經. 官 사관학교’를 설립하여 미래인재를 육성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한청년은 지난 4월 국무조정실 산하 1호로 허가된 비영리단체로, 청년 취업문제와 주거문제, 지역사회 발전 등 대한민국 청년 전체의 현안들을 다루고 지속가능한 청년공동체를 만들어 국가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업무협약들을 진행해 나아갈 계획이다. 지난달 12일에는 UN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인스트림은 청년 취업문제와 관련하여 자기소개서 면접을 중점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설립자 김남석 대표는 서울대를 졸업해 삼성코닝에 입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청년과 인스트림의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청년 법률지원단장 이화여대 겸임교수인 오승준 변호사도 참석했다. 오승준 변호사는 MOU 관련하여 법률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들에 대한 기본적인 법률 서비스와 의료복지 분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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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승준 법률지원단장, 김원필 한국청년네트워크 회장, 김남석 인스트림 대표. 한국청년네트워크 제공

한청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청년이 대한민국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청년들이 정치⋅경제⋅관료로 진출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필 한청년 회장은 업무협약식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사회적 약자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취업에 대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예측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동행을 꾸준히 이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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