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A, 카메라 'FUN 모드' 전세계서 25억회 이상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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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 FUN모드를 적용한 모습

삼성전자의 갤럭시 A시리즈 카메라에 탑재된 '펀(FUN) 모드'가 지난해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글로벌 이용자 사이에서 25억회 이상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FUN 모드는 세계적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업체 스냅(Snap)의 증강현실(AR)렌즈 기술을 기본 카메라에 장착했다. 장난스럽고 기발한 렌즈를 적용해 일상 순간들을 재미있고 독특한 콘텐츠로 만들어 친구와 공유하거나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갤럭시 A53, A33, 갤럭시 퀀텀3(SK텔레콤 전용), 갤럭시 점프2(KT전용), 갤럭시 버디2(LG유플러스전용)에 탑재돼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출시 모델에 해당 기능을 처음 탑재했다. 이후 독일, 멕시코,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출시하고 각 국가에 특화된 AR렌즈를 지속 업데이트 했다. 갤럭시 S와 Z시리즈 사용자는 스냅챗(Snapchat) 앱을 통해 해당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경험기획팀장(부사장)은 “창의적인 증강 현실 플랫폼 업체 스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최고의 갤럭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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