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데이터 디지털화·업무환경 최적화 목표
국내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일흥은 14일, IAS(Industrial Application Software)의 통합솔루션 canias4.0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흥은 자동차 실내·외 램프 전문 제조업체로 canias4.0 솔루션의 핵심기술인 IoT, MES, TROIA, ERP 등 56개의 모듈을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내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모든 데이터의 디지털화와 업무환경의 최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흥 김상한 대표이사는 "기존 시스템이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다양한 솔루션과 시스템을 검토한 결과 IAS사의 canias4.0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선택했다"며, "canias4.0 도입을 통해 최신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적용하고 파편화 및 분산된 상태인 시스템과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AS코리아 무라트 카르슬르(Murat Karsli) 지사장은 "일흥은 자동차 부품 제작 및 관련 업체 중 선두를 경쟁하는 기업 중 하나로, 이러한 입지를 가진 기업과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일흥의 빠른 canias4.0 솔루션 도입과 더불어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IAS는 지난 2019년 국내 법인을 설립해 ERP, IoT, iasDB, 클라우드 등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독일계 기업이다.
최정환 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