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코리아 우리가 이끈다]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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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의 홈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이Z

SK브로드밴드는 고객 수요 변화에 대응한 신상품 출시 등으로 상반기 IPTV 순증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유료방송 가입자 917만명을 넘어섰다. 빅데이터로 파악한 고객 라이프스타일 기반 콘텐츠 큐레이션 등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며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유아·어린이 대상 키즈 특화 서비스 'B tv 잼키즈'는 놀이부터 배움까지 총 8만여편 콘텐츠를 연령, 수준, 성향에 맞게 추천 제공한다. 1세부터 13세까지 연령·수준별 맞춤형 홈스쿨링 서비스 '오늘의 학습'도 론칭했다. 아이는 학습정보·목표를 손쉽게 알 수 있고 부모는 자녀 학습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누적 시청건수는 300만을 넘어섰고 분기별 시청건수는 400% 증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늘의 학습을 중심으로 아이가 TV와 대화를 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B tv 잼키즈 전용 놀이펜 '잼펜'을 8월 출시했다. 잼펜과 함께 제공하는 '잼북' 전용 콘텐츠는 1만2000편으로 인터랙티브 서비스 종류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쉽고 재밌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알버트AI x B tv 잼키즈 홈스쿨링팩'도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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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큐레이션뿐 아니라 디바이스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도 지속 확대한다. 홈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이Z'는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시청할 수 있는 OTT 포털과 40여개 스트리밍 채널 플랫폼 채널Z, 500여편 무료 주문형비디오(VoD), 오프라인과 동일한 노래방 서비스·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담당은 “플레이Z는 이용기간 약정이나 기본료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다양한 미디어 이용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콘텐츠, OTT 제휴 강화와 편의성 높은 서비스 구현으로 차별화를 지속 추진해 고객 이용시간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부터 가구별 셋톱박스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어드레서블TV 광고'를 40여개 채널에서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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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플레이Z 전용 리모콘과 구동화면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