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는 오는 22~23일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제18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2)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로 강원도 소재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기를 비롯해 국내 우수기업 총 90개, 관련 기관 7개가 총 120개 부스로 참가한다.
또 해외바이어 약 180여명을 초청, 기업-바이어 1대 1 사전매칭을 통해 현장에서 수출상담회가 진행돼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 전시회 기간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업 맞춤형 보험 등재 컨설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공공 조달 컨설팅을 추진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의료기기 미니클러스터 주관 전문의 초청 의기투합 워크숍, 강원테크노파크의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김광수 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실질적으로 수출가 연계되는 비즈니스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