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차관, APEC 회원국 대상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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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이 9일 태국 푸켓에서 열린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 참석해 루허 프라자르토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수석고문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9일과 10일 양일간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 참석해 부산 세계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조 차관은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3개국 대표 양자면담을 시작으로, 오후에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베트남 대표와도 양자면담을 진행했다. 양자면담 대상 4개 국가는 모두 국제박람회기구 회원으로, 최종 개최지 선정에 표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면담 시 각국 대표와 포스트코로나 시대 양국 중소기업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 유치활동 개요를 설명하고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조주현 차관은 “지난 7일 유치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유치전 경쟁이 본격화된 만큼, 앞으로도 부산세계박람회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차관은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는 '포용적 디지털 혁신'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정책을 홍보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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