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은 지난 5일 김용문 원장과 임직원 60여명이 추석을 맞아 세종전통시장을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와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창진원 임직원은 사전에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봤고, 이날 구입한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세종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또 안전한 상점가 만들기 일환으로 소화기 등 안전용품을 시장 상인회에 전달했으며, 전통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를 홍보했다.
김용문 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가 절실한 시기에 창업진흥원이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내년에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