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딤채' 1000만대 생산 돌파...'천만 딤채 감사 이벤트' 실시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을 개척한 위니아 김치냉장고 '딤채'가 출시 28년 만에 생산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

위니아는 김치냉장고 '딤채'가 생산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천만 딤채 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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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모델이 2023년형 딤채를 소개하고 있다.

딤채 김치냉장고는 1995년 당시 위니아만도가 처음 출시한 뒤 국내 시장을 새롭게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시 이듬해 2만5000대 가량 판매한 뒤 1997년 약 8만대, 1998년 22만8000여 대, 1999년 약 53만대로 해마다 두 배씩 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2002년에는 단일 품목으로 시장 규모가 연간 1조원을 넘어서며 '한국형 냉장고' 새 역사를 썼다.

위니아는 출시 28년 만에 1000만대 생산을 기념해 9월 한 달 간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 제조사에 구분 없이 기존 사용 중인 구형 김치냉장고를 반납하고 2023년형 딤채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 뚜껑형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리콜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리콜 제품을 반납하고 딤채 2도어 이상 제품을 구매하거나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를 구매하면 구입처와 제품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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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천만 딤채 감사 대축제

위니아는 2023년형 딤채 신제품 주요 기능과 연계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전국 팔도 김치 맞춤 숙성 기능과 과일주 & 과일청 등 숙성 보관 모드가 탑재된 스탠드형 신제품을 구매하면 숙성과 보관에 도움을 주는 밀폐용기를 증정한다. 행사는 하이마트, 전자랜드, 할인점, 백화점에서 사은품 소진 시까지 운영하며 구매 제품에 따라 8~13개로 구성된 글라스락 세트를 제공한다.

2023년형 딤채 신제품은 전국 팔도 김치의 맞춤 숙성 기능을 탑재하고 계절마다 즐겨먹는 김치를 손쉽게 보관하도록 제철 김치 보관 모드도 적용했다. 김치 숙성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성분이자 천연감미료인 '만니톨'이 일반 보관 김치 대비 86배 이상 증가해 김치의 감칠맛과 향미를 높였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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