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자원 순환의 날(9월6일)을 맞아 매일 지구를 살리는 '약속 챌린지'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약속 챌린지를 위해 버려진 페트병 4만8000개를 수거해 업사이클링 친환경 가방을 제작했다. 500ml 페트병 6개를 재활용하면 가방 하나를 만들 수 있다. 가방 디자인에는 독특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위글위글'이 참여했다. 제작한 가방은 약속 챌린지에 참여한 고객 중 1000명에게 선물한다. 일부 제품 구매 시에도 가방을 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의 약속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매일아이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해 잘 버리기, 재활용 제품 사용하기를 약속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SNS에 약속 챌린지를 공유한 50명에게는 바리스타룰스 모바일 교환권을 선물한다. 약속 챌린지와 공유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약속 챌린지는 매일유업이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는 '매일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 일환이다. 매일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은 크게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Reduce),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Replace), 재활용하는(Recycle)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관련 연구·개발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제품 패키징은 물론 생산에서 유통까지 기업활동 전반에 대한 개선책을 찾아 적용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공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폐기물도 계속해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