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새로운 기업·브랜드 로고(CI·BI)를 공개했다.
11번가 새 로고는 기존 로고에 그라데이션으로 색상의 다양함을 추가했다. 기존 붉은 색상의 단색 로고에서 탈피해 고객(주황), 쇼핑(빨강), 경험(핑크) 세가지 핵심 요소를 각각의 색깔에 담아 그라데이션으로 하나로 이어지며 표현되는 형태다. 고객과 쇼핑서비스가 만나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11번가의 새 로고와 함께 11번가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부터 서비스 배너, '구매하기' 버튼 등 모든 구성요소에 그라데이션 컬러의 변경사항이 반영될 예정이다. 기존 서비스내 디자인은 더욱 단순하게 정리된 형태로 제공된다. 단순한 디자인과 로고의 다채로운 색상의 조화로 직관적이지만 생기를 느낄 수 있는 11번가만의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하형일 11번가 사장은 “올해 11번가는 지속성장을 위한 모든 전략과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며 “새로운 11번가 로고는 고객들이 달라진 11번가를 통해 다채로운 쇼핑의 즐거움과 만족스러운 경험을 받도록 하겠다는 회사의 다짐이자 지향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