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재즈페스티벌 3년 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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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 라인업

경기 수원시는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는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을 다음달 2~3일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다.

재즈페스티벌은 2일 오후 5시 가수 플리지(Plzy) 공연으로, 수원에 거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재즈 전문 아티스트팀 'SW JAZZ BIG BAND', 한윤미밴드, 가수 장혜진 무대가 이어진다.

둘째 날은 Plzy 무대로 시작해 프로젝트 밴드 SJ×안드레, 재즈밴드 석지민 트리오,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정재형 공연이 이어진다.

재즈페스티벌 마지막 무대는 정재형이 장식한다. 1995년 그룹 '베이시스'로 가요계에 데뷔한 정재형은 가슴을 울리는 멜로디와 노랫말로 대중 사랑을 받는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무료공연으로, 돗자리를 준비해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초가을 밤 시원한 바람, 재즈 선율을 즐기며 광교호수공원 정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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