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고객 아이디어로 혁신 서비스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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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고객 아이디어로 신규 서비스를 발굴한다.

LG유플러스가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한다.

공모전은 반드시 필요한 새로운 서비스나 개선돼야 할 기존 서비스에 대한 고객 목소리를 여과 없이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객과 소통으로 '찐팬' 고객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B2B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B2C 부문 공모전 개최를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에서 발굴한 고객 아이디어를 B2C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 통신사가 개발하기를 바라는 새로운 통신기기, 일상에 필요한 앱 서비스, IPTV 새로운 플랫폼 개발 방향 등 신규 서비스는 물론이고 모바일·인터넷·IPTV에서 페인포인트와 개선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까지 총 다섯 가지를 주제로 한다.

9월 한 달간 열리는 공모전에는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별 남다른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는 본인 실제 경험담, 구체적인 아이디어 구현 시나리오, 예상 효과 등이 포함된 기획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10월 중순 서류심사로 본선 진출자 10팀을 선정하고 각 팀이 한 달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도록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11월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며 대상 수상자(1팀)에 3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1팀)에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2팀)에 각 100만원 상금을 제공한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상무)은 “아이디어 공모전은 뻔하지 않은 생각으로 고정관념을 깨고 '선 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 '와이낫(WHY NOT) 캠페인 일환”이라며 “실제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경험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디어 공모전 매년 정례화도 검토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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