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숏폼 콘텐츠 공모전 '서울버셜숏투디오'를 공동 개최한다.
콘텐츠 접수는 9월 7일 오후 5시까지다. 접수 대상은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어워드에 선정된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 토대 옴니버스 단편 기획안 중 다른 기관에서 지원받지 않은 미발표 창작 기획안이다.
참여 대상은 서울 소재 개인 또는 팀·기업 등이다. 응모작은 구성력과 기획력·구현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심사위원 심사를 거친다. 선정 규모는 총 10편 내외로 편당 100만원 상금과 SBA에서 발행한 상장이 수여된다.
선정 기획안은 IHQ 제작 PD와 작가 손을 거쳐 콘텐츠 커머스 숏폼 영상으로 제작된다. 영상은 연말 IHQ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바바요'와 버티컬 유튜브 채널 '보등가' 등에 편성될 예정이다. IHQ와 SBA는 숏폼 콘텐츠를 커머스와 연계된 '콘텐츠 커머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IHQ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하는 서울산업진흥원과 숏폼 중심 OTT 바바요를 운영하는 IHQ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중소기업에는 상생을, 크리에이터에게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