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양양-베트남 하노이·호치민 신규 취항

Photo Image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노선허가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필리핀에 이어 베트남 주요 도시로 정기 노선을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운임허가를 받은 뒤 티켓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양-하노이 노선은 내달 13일부터 매주 화, 목, 토 3회 운항 예정이다. 양양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2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익일 오전 0시 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양양-호치민 노선은 오는 10월 14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일 4회 운항한다. 양양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15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9시 40분에 도착한다.

베트남은 한국과 2시간의 시차가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베트남 대표 관광도시인 하노이와 호치민을 새로이 취항하는 만큼 강원도민의 억제됐던 여행 욕구를 해소하고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베트남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