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대상 노후 대비 재무설계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협력은 국민연금이 제공하는 노후준비 관련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에게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소진공은 국민연금의 노후 대비 재무 교육 및 상담 인프라를 이용하고, 국민연금은 640만명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소진공 접근성을 활용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의무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에도 노후 대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향후 소상공인 경진 대회에는 전문상담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배 국민연금 이사장 직무대행은 “소진공과 지속 협력해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많은 소상공인의 회복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협업 체계를 다변화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