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후원하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이 25일 개막했다.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은 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 규모로 28일까지 전북 군산CC에서 개최된다. 나흘간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바디프랜드가 최근 출시한 로봇형 안마의자 '팬텀로보', 투어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이 부여된다. 17번홀에서 최초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팬텀로보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안투어 상금 순위 3위 김비오, 코리안투어 상금 순위 1위 김민규, 직전 대회 우성종합건설 오픈 우승자 신용구, 강력한 신인상 후보 배용준 등을 포함해 총 144명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JTBC 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했다. 대회 후원을 결정한 데에는 골프를 취미로 둔 바디프랜드 고객들의 긍정적 피드백 덕분이다. 마사지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골프모드'는 한쪽 방향으로만 체중을 실어 스윙하는 골프 운동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운동 후 허리와 다리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해주며 몸을 풀어주기에 골퍼들에게 입소문을 탔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은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종료 시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참가 선수들, 골프 팬들 모두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며 경기를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