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비건 인증' 쿠키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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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다움 비건쿠키 2종

세븐일레븐은 한국비건인증원 인증을 받은 브레다움 비건 쿠키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비건인증원 비건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교차 제품에 동물 실험을 실시하지 않은 상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브레다움 비건 쿠키 2종은 '아몬드비건쿠키'와 '초코비건쿠키'다. 센븐일레븐은 맛있고 건강한 비건 쿠키를 만들고자 비건 상품 전문 생산업체와 함께 1년여 동안 여러 번의 레시피 수정을 거쳐 개발했다. 쌀·미강·귀리·현미·옥수수 다섯 가지 건강한 곡물에 각각 고소한 아몬드와 달콤한 초코를 첨가해 풍미를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식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비건 인증 쿠키를 출시하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aTFIS)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비건인증을 받은 제품은 2019년에 비해 454%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종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브레다움 비건이라는 브랜드로 비건 관련 빵과 쿠키를 다양하게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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