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상품 머지리티 앱 스캔시 온라인몰 연계 등 커머스 제휴
평소 궁금하거나 갖고 싶었던 명품 브랜드에 대한 정보 접근과 상품 구매 과정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현실기반 실감형 AR 소셜 미디어 기업 머지리티는 지난 22일 제에프리테일 본사에서 명품 병행수입 전문회사 지에프리테일과 명품 브랜드 커머스 제휴를 위한 비즈니스 제휴 업무(MOU)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눈앞 명품 브랜드에 머지리티 앱을 통한 AR 스캔 한 번으로 상품 정보, 유사상품 추천, 실시간 리뷰, 바로 구매 등의 기능이 제공되는 AR 커머스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지인이 들고 있는 명품 가방이나 백화점내 진열된 브랜드 상품에 대해 스캔 한 번이면 원하는 정보는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에프리테일은 명품 병행수입 전문회사로 국내외 유명 명품 브랜드 유통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지에프리테일은 이탈리아 등 해외 현지의 부티크 샵 및 1차 벤더들과의 공급 계약을 맺으며 명품 브랜드 상품의 안정적 공급을 진행한다. 또한 기업은 국내 홈쇼핑 및 대형 유통사들과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머지리티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사물과 공간에서 AR 콘텐츠로 소통하는 신개념 소통 방식 ‘머지리티’(앱)을 만들고 있다. 최근 전자제품 및 가정간편식 유통사, 엔터, 산학협력 등 일상 전반에 걸친 서비스군과 제휴를 맺으며 올 하반기 앱 정식 출시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3(소비자가전 전시회) 부스 참가를 준비 중이다.
머지리티 명배영 대표는 “현실의 사물에 얹혀진 디지털(AR) 정보는 이제까지의 정보 습득 과정과 구매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라며 “일상 속 모든 사물에 얹혀진 AR 콘텐츠는 전 세계 사용자에게 더 많은 소통의 기회와 편의를 제공하며 5G 이후 시대 글로벌을 대표할 소셜 미디어(SNS)로 우뚝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