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솔루션 전문기업 웰톡(대표 이상권)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접촉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공공복지시설 전용 문자 전송 서비스 '비영리톡(B02Tok)'이 관심을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비영리톡은 복지관 등 비영리 기관을 타깃으로 개발해 사용 비용이 저렴한 데다 장애인이나 시니어들도 사용하기 쉬운 디지털 사이니지, 키오스크 등 통합 관리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공복지시설이 증가하고 있지만 공공복지 분야에 특화된 문자 전송 서비스가 드물다”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문자전송 서비스 수요가 폭증, 다수 노인 복지관, 시니어 클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상권 웰톡 대표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복지 시설은 보다 전문적이고 세심한 서비스가 필요한 분야”라면서 “향후 공공복지시설 관련 전용 커뮤니티를 넘어 포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온세텔레콤, 세종테레콤, 스켈터랩스 등 통신 전문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 전문성을 키워온 이상권 웰톡 대표는 지난 2020년 신구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지원으로 이 회사를 설립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