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상품대금을 비롯한 각종 정산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평균 13일 앞당겨 9월 7일부터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 회사는 중소 협력사 약 2500개 업체로 1150억원 규모의 대금이 조기 지급된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고객을 위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준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조금이나마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석을 맞아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동반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