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물류센터를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확장 이전한다고 19일 밝혔다.
NS홈쇼핑은 2001년 부곡센터를 시작으로 천안센터를 거쳐 2003년 대전센터로 통합 이전해 약 20년 만에 수도권 센터인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NS홈쇼핑은 물류센터 운영 초창기 3일이라는 배송기간을 택배 프로세스를 개선해 익일 배송으로 전환 안착시켰고, 현재 홈쇼핑 물류센터 중 익일배송율이 가장 높다.
NS홈쇼핑은 대전과 오산에서 운영하던 물류센터를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통합 이전 오픈하며 NS홈쇼핑 소비자 56%가 집중되어 있는 수도권에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내 마이크로 풀필먼트를 활용한 고객맞춤형 배송서비스 확대, 친환경 물류 프로세스 구축, 스마트 물류 인프라를 통한 협력사 상생 등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소비자와 협력사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이천 통합 물류센터는 약 20년만의 수도권 센터 확장 이전이라는 표면적 의미를 넘어, 새벽배송, 당일배송 서비스 등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초기지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천 통합 물류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대고객 서비스의 확장과 모바일 경쟁우위를 확보하며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