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가 9월 13일까지 '미니콘테스트(Mini Contest)'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미니콘테스트는 사회, 환경 등 ESG 관련 문제 해결을 비즈니스 중요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 자율성을 해치지 않도록 지원금 운용의 불필요한 제약과 절차를 최소화하고, 시급한 사안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8회 째 진행되는 미니콘테스트는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6개 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미니콘테스트는 소셜 벤처, 비영리 스타트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형태의 제약 없이 사회, 환경 문제 해결과 관련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 및 PT면접 심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역량 △사업 수행 인력의 전문성 △비즈니스 모델의 적합성 및 혁신성 △사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 최종 5개 기업을 선발해 총 6000만원 상당의 성장 지원금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9월 13일까지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천병관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ESG추진팀장은 “미니콘테스트는 눈에 보여지는 성과 창출 보다 기업이 사회, 환경과 관련된 비즈니스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해 ESG경영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기업들의 지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신세계아이앤씨 '미니콘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아이앤씨 공식 네이버 포스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