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노력'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본래 특성화고를 졸업해 캐드 프로그램을 사용할 줄 알았지만, 그렇게 잘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때문에 올해 대회를 통해 상보다는 실력을 늘려보자는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회 시작 3주 전부터 하루에 샘플 문제 2개를 그리며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도 교수님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친구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습니다. 뜻밖에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캐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과 배우는 자세를 견지하겠습니다. 지도 교수님과 친구,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끝으로 대회를 열어주신 전자신문사와 여타 관계자분께 감사합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