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병원은 자체 생산한 고품질의 미용가위 판매부터 상품 복원 AS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몰이다. 자체 생산한 커트가위, 틴닝가위, 일본산 수입 미용가위 등 약 90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미용 전문가부터 셀프 미용을 위해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까지 다양한 고객층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박만금 가위병원 대표는 “생산 공정 대부분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미용가위는 미세한 문제점만으로도 사용이 어려워져 제작자의 숙련도가 중요하다”면서 “40년 이상 축적된 기술 노하우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해외에도 수출될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가위병원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박 대표가 직접 6단계 품질 테스트를 진행해 통과한 제품만을 판매한다. 미용가위 특성상 발생될 수 있는 품질 문제를 최소화하며 구매 고객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미용가위 AS와 복원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위해 원하는 장소에서 수거해 지정된 장소로 배달해 주는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마련, 구입부터 사후관리까지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코리아센터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고객과 접점을 넓히는 한편 자체 생산한 미용가위를 불필요한 유통 과정이 생략된 직거래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해 합리적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박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한 실시간 상담과 대전 동구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과 소통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가위병원은 이니셜 각인 서비스, 상품 발송 전 2단계에 걸친 멸균 소독 진행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프로 디자이너를 위한 신제품 미용가위 '코브라 3종 세트'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전문 헤어클리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만금 대표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미용가위 제품 외에도 헤어디자이너만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가위병원을 미용가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