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디비엔텍(대표 최자영)의 AI솔루션 '비젼 온'(VisionON) 시리즈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대응형) 지원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대응형)은 중소기업의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다.
디비엔텍은 반자동시스템((Semi-AutoML)이 탑재된 '비젼 온' 시리즈를 한 발 더 진보한 형태의 시스템인 개발사와 관제요원의 개입 없이 고도화된 AutoML기반의 완전 자동화로 성능개선기능이 가능한 차세대 지능형 CCTV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기존 대부분의 AutoML은 사용자에게 AI에 대한 지식을 요했다. 이에 디비엔텍은 사용자의 AI 지식 없이도 사용가능하게 함으로써 통합관제센터에서 필요한 AI 모델 생성 및 유지보수에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하여 관리 효율성과 생선성을 극대화하고, 데이터의 외부 반출 없이 AI 모델의 성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비젼 온' 시리즈는 디비엔텍의 특허기술이 적용된 반자동시스템인 ‘관제요원 주도 성장형 관제시스템’으로 개발사의 유지보수 의존도를 줄이며 관제 요원이 개입하여 AI영상 분석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고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지능형 CCTV의 한계를 개선했다. 기존의 지능형 CCTV는 주기적인 유지 보수를 위해 개발사가 매번 현장에 방문하여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한계가 존재했다. 끊임없이 인력이 충원되어야 하는 상황은 시스템 생애 주기(Life Cycle)에 불리한 구조였다.
디비엔텍 연구실장은 "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대응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개발과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AI솔루션 '비젼 온'(VisionON) 시리즈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