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강남에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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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서울 강남구 인근에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를 설치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긴급지원 캠프는 현대해상,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현대해상 지정점인 하이카프라자 임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단과 견인차량 50여대로 구성됐다. 침수 차량을 임시보관소로 이동시키고 캠프를 방문한 고객에게 각종 침수 관련 보상상담, 사고접수 등을 지원한다.

현대하이카손해사정 관계자는 “침수 피해로 고충을 겪고 있는 고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보험금도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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